메스를 든 사냥꾼, 총 몇부작? 드디어 오늘 첫 방송!
중독성 강한 서스펜스 스릴러 한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바로 2025년 6월 16일 첫 공개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 이 드라마는 최이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무려 총 16부작이라는 긴 호흡으로 펼쳐진다. 요즘 같은 시대에 드문 회차 구성이라는 점에서 이미 이 작품이 꽤 야심차게 준비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감정 결핍형 캐릭터인 세현은 뛰어난 부검 실력을 지녔지만, 타인과의 교감은 서툴다. 그러던 중 어느 시체에서 뜻밖에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본능적으로 수상함을 느낀 그녀는 직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그녀와 함께 사건을 쫓는 형사는 정정현(강훈). 용천서에 새로 부임한 신임 강력팀장으로, 평소 존경하던 세현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미묘한 감정선까지 형성되지만, 한편으로는 세현을 향한 의심도 키워간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윤조균(박용우)이라는 인물이 존재한다. 겉으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소탈한 중년이지만, 실상은 사람을 해부하는 데 쾌감을 느끼는 광기 서린 연쇄살인마다. 그는 자신의 살인 본능을 딸인 세현에게 되물림하려 하며, 충격적인 과거와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극이 아니다. 부검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중심에 둔 채, ‘피로 쓰는 진실’과 ‘본능의 유전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이정훈 PD의 디테일한 장면 구성과 4명의 작가진이 합심한 긴장감 넘치는 극본이 몰입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OTT 선택에 따라 접근성이 갈릴 수 있는 드라마이지만, 스릴러 마니아라면 어느 플랫폼이든 꼭 챙겨볼만한 웰메이드 작품임은 분명하다.
총 16부작이라는 꽤 긴 호흡의 이 작품은 한 회 한 회가 짙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첫 회가 공개된 따끈한 신작이니, 지금부터 정주행을 시작하면 충분히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 ( 2025 )
장르 : 스릴러
감독 : 이정훈
출연 : 박주현, 박용우, 강훈, 류승수, 최광제, 박찬욱,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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