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등장인물 총정리! 박보영 1인 2역 대활약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은 끝났다, 이제 ‘미지의 서울’이 시작된다!”
박보영 배우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미지의 서울'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2025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다시 설레게 할 이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TVING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나 대신 살아줘’라는 기막힌 제안으로 시작된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바꾸며 벌어지는 정체성 혼란과 치유의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첫사랑, 새사람, 그리고 잊고 있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박보영의 1인 2역 연기. 한 사람은 단기 알바만 전전하는 소심한 현실형 ‘유미지’, 또 한 사람은 금융공기업의 에이스지만 상처 많은 엘리트 ‘유미래’. 성격도 환경도 다른 자매를 박보영이 어떻게 구분 지어 연기해낼지 그 자체로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과 ‘사생활’, ‘사랑의 온도’의 남건 감독, 그리고 ‘오월의 청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과 대사, 디테일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조합이다.
등장인물 구성을 보면 더 기대된다.
■ 유미지 (박보영)
30살, 육상 천재였다가 지금은 일용직 인생. 평범하지만 여전히 따뜻하고 용기 있는 인물. 쌍둥이 언니 대신 서울에 올라와 그녀의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과거의 첫사랑 ‘호수’를 다시 만나게 된다. 낯선 직장생활에 좌충우돌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미지의 이야기는 우리의 청춘 그 자체다.
■ 유미래 (박보영)
유미지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엘리트 코스를 밟아 금융공기업의 기획전략팀 선임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 내 내부 고발을 계기로 괴롭힘의 타깃이 되고, 결국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동생에게 ‘체인지 제안’을 한다. 처음엔 도망이었지만, 점차 잃었던 삶의 감각을 되찾아간다.
■ 이호수 (박진영)
유미지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현재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외유내강형 인물로, 겉은 완벽하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유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난 미지를 보고 놀라면서도, 그와의 재회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천천히 깨닫게 된다.
■ 한세진 (류경수)
귀농한 농장주이자 미지(혹은 미래)의 고용주. 원래는 금융계에서 일했지만 상처를 안고 귀농을 선택한 인물이다. 능글맞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깊은 상실감이 자리잡고 있다. 미지와 가까워질수록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지만, 캐묻지 않는 따뜻함이 인상적이다.
‘미지의 서울’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인생과 정체성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사회 구조와 개인 성장의 이야기가 다층적으로 얽혀 있다. 가족과 커리어, 사랑과 상처, 현실과 도피라는 키워드들이 복합적으로 엮이면서 감정의 파동을 유발한다.
또한, 장르적 요소도 흥미롭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고단함과 지방 농촌의 삶이 대비되며 도시와 시골, 엘리트와 평범함, 이성과 감성의 대립과 융합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박보영 특유의 인간적인 연기력이 두 캐릭터 모두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총 12부작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요즘 대세인 10부작 구조보다 조금 여유 있는 전개를 통해 캐릭터들의 내면과 관계가 더 풍부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지의 서울 ( 2025 )
장르 : 드라마
감독 :
출연 :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 원미경, 임철수, 김선영, 장영남, 차미경, 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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