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1화·2화 리뷰: 마약, 비리, 그리고 정의를 향한 집념의 수사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실제 강남의 어두운 이면을 배경으로 마약, 비리 경찰, 비리 검사 등 한국 사회의 민감한 소재들을 다룬 8부작 드라마입니다. 2024년 11월 6일 첫 공개된 이 드라마는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4주간 공개됩니다. 제작에는 사나이픽쳐스와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참여했으며, 특히 사나이픽쳐스는 영화 신세계로 유명한 제작사로 이번 작품에서도 영화적 퀄리티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강남 비사이드>의 핵심 등장인물
강동우 (조우진): 타협을 모르는 열혈 형사로, 마약 수사 중 경찰 내부 비리와 마주하고 좌천을 당합니다. 그러나 불의에 굴하지 않고 다시 강남으로 복귀하여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윤길호 (윤이사) (지창욱): 강남 클럽과 접대부를 관리하는 브로커로, 강한 폭력성과 무자비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자신의 관리 대상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민서진 (하윤경): 승진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검사로, 탁주일 검사장(정만식) 밑에서 일하지만 윗선의 부정과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탁주일 (정만식): 민서진의 상사인 검사장으로, 출세를 위해 부정과 타협하는 비리 검사로서의 이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노준서 (정가람): 마약에 빠져 있으면서도 인기를 구가하는 연예인으로, 그의 파티에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며 윤이사와 얽히게 됩니다.
1화와 2화 줄거리 요약
강동우와 그의 파트너 서지수(류혜영)는 강남의 비밀 클럽에서 마약 수사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선배 경찰 주윤(김도현)이 수사를 무마하려 하자, 강동우는 이를 제지하고 내부 비리를 밝혀 선배를 징계 받게 만듭니다. 이후 강동우는 지방으로 좌천되었다가 강남으로 돌아오지만, 동료들은 그를 내부고발자라며 배척합니다.
한편, 윤이사(지창욱)는 자신이 관리하는 여성이 마약 중독으로 사고를 당하자, 이를 일으킨 중간 브로커를 무자비하게 응징합니다. 또한, 마약에 빠진 연예인 노준서(정가람)가 자신의 집에서 여성 정화가 죽자 매니저 싸이키(임성재)와 함께 이를 은폐하려 하고, 윤이사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관전 포인트와 감상평
실감나는 강남의 어두운 세계 묘사
클럽, 마약, 접대부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어두운 이면의 세계가 현실감 있게 그려지며, 사회적 문제를 짚어주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조우진과 지창욱의 매력적인 케미가 돋보이며, 두 주인공의 대립과 공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지창욱은 폭력적이면서도 감정적으로 복잡한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영화 같은 연출과 세심한 미술
클럽 장면, 강렬한 액션 신, 스타일리시한 화면 구성이 인상적이며, 세트와 조명이 현장의 생생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제작진이 미술과 영상미에 신경 쓴 부분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초반 2화는 스릴과 몰입감을 충분히 주면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와 사건의 깊이를 점차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남 비-사이드 ( 2024 )
장르 : 드라마
감독 : 박누리, 주원규
출연 :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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