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의 귀환! JTBC '협상의 기술' 등장인물 총정리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기업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 휴먼 드라마다. 이제훈이 백발의 협상가로 변신해, 냉철한 M&A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 '옥씨부인전' 이후 40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JTBC의 신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출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신예 작가 이승영이 담당했다. 이승영 작가는 실제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살려 M&A 세계의 치열함을 생생하게 그려낸다고 한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제훈의 대표작들을 살펴보면, '모범택시' 시리즈나 '수사반장 1958'처럼 팀을 이루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자주 맡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M&A 팀원들과 협력하며 복잡한 기업 인수 과정을 헤쳐 나간다. 하지만 비슷한 캐릭터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어, 이번에는 얼마나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등장인물 소개

윤주노 (이제훈): 대한민국 최고의 협상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 위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언제나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간다.

오순영 (김대명): M&A 팀의 변호사. 논리보다 감성을 중요시하며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협상을 이끈다.

곽민정 (안현호): 기억력 천재 과장.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업무 수행력이 뛰어나며, 윤주노를 신뢰한다.

최진수 (차강윤): MZ세대 인턴. 능력은 뛰어나지만 눈치는 부족한 인물. 탈권위적인 성격으로 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송재식 (성동일): 산인그룹 회장. 회사를 11조 원의 빚 속에서 구하기 위해 윤주노를 영입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속내는 불분명하다.

하태수 (장현성): 산인그룹 전략기획실장.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윤주노의 존재를 경계한다.

이동준 (오만석): 윤주노가 믿고 따르는 조력자. 하지만 끝까지 아군일지는 미지수다.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JTBC에서 방송되며, OTT는 티빙에서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넷플릭스나 디즈니+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점이 의외지만, 본방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과연 윤주노와 그의 팀이 기업 인수 전쟁에서 어떤 협상의 기술을 펼칠지, 그리고 숨겨진 빌런은 누구일지 기대된다.

협상의 기술 ( 2025 )
장르 : 드라마
감독 : 안판석, 이승영
출연 :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등

 

협상의 기술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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